이번 치료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투명교정의 대표주자 인비절라인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정성장치(브라켓)를 이용한 일반교정치료와의 치료 결과를 비교한 논문입니다. 

이것 또한 AJODO에 실린 논문입니다. 

이는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2009~2014년동안 치료 받은 일반 교정환자 1500명, 인비절라인 250명에서 일정한 기준으로 추려낸 환자를 비교한 논문입니다. 

추려낸 결과 인비절라인 48명, 일반교정 48명으로 조사대상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기준에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아주 중요한 한가지!!

바로 "비발치 교정"환자였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비절라인은 비발치교정에 한정되는것이 좋습니다. 인비절라인 자체는 치아의 뿌리를 효과적으로 움직이기 힘든구조이기 때문에 치아를 뽑은 후의 교정은 성공적으로 끝내기가 매우 힙듭니다. (아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환자들의 부정교합 평가기준으로 PAR score라는 것을 사용하였고, 이는 상하악전치의 배열, 수직, 수평문제, 전치부 OJ OB등이 포함되어 점수가 산출됩니다. 이를 교정전후 변한 양을 살펴보아 개선정도를 평가하였습니다. 

결과를 간추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비절라인이 치료기간이 더 짧다. (5.7개월 가량)

하지만 치료의 완성도 (위에 평가된 PAR score 의 변화로 살펴본 결과입니다.)는 일반교정이 더 높다.

단, 환자는 일반진료와 인비절라인 치료에 대해 모두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사실 해당 논문은 인비절라인에 맞춰서 세팅된 감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기존 환자 모집단도 일반교정장치로 한 환자가 훨씬 많았고 (1500명 / 인비절라인 250명)

서로간에 비슷한 정도로 PAR score를 48명 씩 맞춘걸로 봐서

인비절라인 PAR score에 맞춰 일반진료 환자들을 선택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인비절라인...

환자 분들이 만족할만한 장점들이 참 많이 있지만

아직은 제한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비절라인 측도 그 한계를 알고 점점 더 업그레이드를 계속하며 적용케이스를 늘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느정도까지 발전될지 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