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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가 성장기 청소년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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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서울교정치과 작성일17-10-26 17:28 조회54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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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AJODO에 나왔던 논문입니다. 

이 논문이 특별히 의미 있는 것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논문이라는 것입니다. !! :)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중 한분이셨던 정민호 교수님께서 쓰신 논문입니다.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12~15세 아이들 4509명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래와 같은 설문지(물론 한글 버전이겠죠 ^^)를 주고선 자존감을 평가하였습니다. 

(Rosenberg's selfesteem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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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인에게 가장 큰 교정치료의 동기가 되는 두가지 

1. 치열 총생 (비뚠이) 2. 돌출입 

가 있는지 각각 아이들에게 모두 조사되었고, 가철성 장치(뺐다꼈다하는) 혹은 고정성 장치(브라켓) 치료를 받는 중인지 받은 후인지 등도 모두 조사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앞니에 총생이 있는 여자 아이들은 낮은 자존감이 있는것으로 밝혀 졌고, 브라켓을 통해 교정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높은 자존감을 가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아이들은 딱히 별다른 치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던한 아이들 ^^;;

돌출입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앞니 비뚠것은 알아도 돌출입에 대한 것은 인지가 되기 이른 나이인가 봅니다.

그리고 성장기를 지나며 코끝과, 턱의 성장으로 인해 돌출입은 연간 0.2mm 정도씩 완화됩니다. 아직 최종 옆모습이 나오기 전의 나이라 할 수 있죠 ~

가철성 장치는 자존감 개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브라켓에 비해 정교한 움직임이 불가능하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고정성 장치로 치료를 받더라도 치료받는 중에는 낮은 자존감을 나타냈습니다. 교정기가 워낙 눈에 띄는 것과 관련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도 그래서 이왕이면 조금더 이쁜 브라켓으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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